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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]() 공연 안내 페이지 무용 공연은 몇 번 본 적 있는데 발레는 본 적이 없었다. 10월쯤에 유니버설 발레단이 LG아트센터에서 하는 거 예매해 두긴 했음;;; 코펠리아는 차이코프스키 3대작품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유명한 작품이라고 한다. (일해야 하는데 ;;; ㅠ.ㅠ) 1. 공연장 토월극장은 3년쯤 전에 리처드 3세던가? 보러 간 이후 처음이다.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이 잘 안나는데, 아무튼 토월극장은 좌석이 요새 영화관들처럼 경사지게 돼 있어서 앞사람 머리 때문에 무대가 안보일 일은 적을 것 같았다. (LG아트센터는 종종 그런일이...-_-) 무대는 생각보다 낮아서 앞에서 대여섯번째 줄만 돼도 무용수의 발끝을 잘 볼 수 있을 것 같았다. 발레공연의 경우 무용수의 발끝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고, 너무 앞자리는 무용수의 발끝이 잘 안보이는 경우 가 많아서 인기가 없는 편이다. 오른쪽 앞쪽이었는데 너무 가까워서 무대 전체를 보기 어려운 면이 없지 않았으나, 뭐 그럭저럭 괜찮았음. 2. 관객 이 작품의 주 타겟은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아이들인 듯 했다. 내 옆자리에도 아이가 앉아있었는데 그래도 착한 아이라서 아주 가끔 발로 차는 것 말고는 괜찮았다. -_- 전체적으로 70~80%이상이 아이들과 그 보호자였던 것으로 (나는 20~30% 에 속한듯) 3. 작품 아이들을 타겟으로 해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작품이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, 등장인물들이 유머/코믹에 높은 비중을 두고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. 인터미션 포함 1시간 30분정도 공연을 했는데, 이것도 너무 짧은 듯한 느낌이었다. 아이들은 오랜 시간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압축/축약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. 기회가 된다면 다른 발레단이 같은 작품을 공연하는 것도 보고 싶다. 아이들 대상이 아닌 것으로, 4. 음악 오케스트라 없어서 싼 공연 냐하하 앞부분 음악이 자꾸 어디서 들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예매할 때 홈페이지에서 들은 것이었다. -_- 5. 발레리나 또는 발레리노 연말에 TV에서 <백조의호수> 같은 거 방송해 주는 거 보면서 발레는 이래야 한다... 는 생각을 가진것 같다. 어쨌든 그것과는 많이 달랐다. 표정 연기나 발레동작이 아닌 것 같은 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생각. 발레를 워낙 모르니... 다른 작품들을 좀 더 보고 나중에 다시 판단해봐야겠다. 코펠리아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으나, 스와닐다가 더 많은 부분에 출연했다. 스와닐다가 코펠리아 옷으로 갈아입고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, 외모가 확실히 다르지 않았다면 공연 끝날때까지 몰랐을지도 -_-;; 6. 총평 지젤이나 차이코프스키 3대 작품을 먼저 본 다음에 발레가 지루해 지면 이 작품과 같은 작품을 보아도 될 것 같다. 아이들이 타겟이라는 한계가... | ||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