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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 정보(인가?)
이전의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로 그 공연. 문화생활 범주에 넣어야 하는지 잠시 고민했으나... 뭐 문화생활 맞다. 1. 공연장 멜론악스홀은 서울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근처에 있다. 공연장은 주로 스탠딩 공연을 위한 곳인 듯 이 공연은 스탠딩이 아니어서 접이식 의자를 가져다 놓았더라. 자리가 편안하지는 않았음 (특별히 불편하지도 않고... 대략 1000명정도 들어간다고 했던 듯. 공연 전 대기할 곳이 마땅치 않더라. 비까지 와서 사람이 바글바글... 거기다가 유일한 실내 대기 장소에는 K모 자동차, B모 자동차와 H모 화장품이 판촉을 나왔고... (레이싱걸 아가씨들이 예쁘더라 -_-) 티켓과 함께 음료수 교환권을 주었는데, 이것으로 교환 가능한 음료수가 J&B+coke (이거 이름이???) ;;; 공연장 가서 양주 마실 줄은 몰랐다. 2. 사람들 동아리 사람들을 많이 볼 줄 알았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, 공연 안하는 사람은 한 여섯명 왔나? 이와 대조적으로 M모 팀은 전사적으로 응원을 온 것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임 ㅋㅋ 3. 공연 먼저 스타피쉬인가 뭔가 하는 밴드가 옛날 노래 메들리. (잘했다. 봄여름가을겨울 듀오가 사회를 봤다. 10팀 중 불의의 사고-_- 로 참가 못한 한팀을 제외한 9팀이 차례로 연주했다. 다들 잘하더라. 울 선배들만 빼고 ㅋㅋㅋ -_- (박자 안습 ㅠ.ㅠ) 여러가지 뒷이야기가 있지만... 넘어가고 심사위원중 1인인 강산에씨가 실랄한 비판을 해 주었다. 내가 듣기에는 그리 심하지 않았는데, 어메리컨 아이돌 수준이라는 평가가... (난 어메리컨 아이돌을 안봐서...) 예를 들어... 연주곡 공연하려면 웬만한 실력으로 밸런스 맞추기 힘든데 왜 했냐? (밸런스 안맞았다는 뜻...) 공연 시작 전에 멤버들의 직업/직장이 약 1초씩 소개되었다. N모사 창업주로써, 요새는 현업에서 손을 떼고 포르쉐 몰고 골프치러 다니는 모 선배가 어떻게 소개될지 궁금했는데 '프리랜서 프로그래머' 라고 소개되더구만 ㅋㅋ 항간에는 베이스 세션맨이 직업이라는 설도 있었지만 뭐 ㅋㅋ 이후 봄여름가을겨울의 공연. 약3년 전에 보았던 그들의 공연 (역시 공짜 공연의 게스트였음)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. 게스트 출연시의 방식이 정해져 있는 듯. 뭐 못했다는 건 아니고. 프로다웠음. 지난번에는 <못다한 내 마음을> 은 안했던 것 같은데... 이거 왠지 울 선배들이 추천했을거 같다. (선배들이 예전에 공연했던 곡이거던) 4. 뒤풀이 비록 천만원은 못탔지만 동아리 사람들 모였으니 보쌈에 소주... 참가상으로 와인-_- 을 주던데 어떻게 처리했나 모르겠네 덕분에 포식했다. 근처에 마땅한 술집이 많지 않아 두팀 정도도 같은 식당에서 술을 마셨는데, K모 선배가 다른 팀 쪽에 끼어서 술도 같이 마시고 서로 소주도 주문시켜주고 뭐 그랬음 -_-;; 그 와중에 '저 여자친구 없어요' 라고 주장하며 우리쪽 누군가를 찍은 듯한 발언을 하는 다른 팀 사람이 있었으나, 매우 슬프게도 당시 거기 있던 여성 중 80%는 남편이 같은 자리에 있었고 나머지 20%는 남자친구가 같은 자리에 있었다. (그나마 20%가 낫군;;;) 5. 끝 나오면서 성공한 30대 비즈미스맨을 위한 잡지라는 L모 잡지를 나눠주길래 받아들었는데, 이런 거 계속 읽으면 된장남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. -_- 나중에 된장남 되고 싶으면 정기구독 해야지 ㅋㅋ 뭐야 결론이 이상해! | |||